Peace

The Inner Game

Dong E (東夷) 2010. 6. 24. 11:01

 

세상의 사람들이여,

쇠사슬로 당신을 묶은 것은 지배계급도, 우월한 인종도, 사회도, 정부도, 지도자도 아니다.

 

바로 당신 자신이다.

 

타인을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자유롭지 못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유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당신을 고용하고 당신에게 매일 일을 수행하도록 요청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당신은 당신이 수행한 결과의 잘잘못을 판정할 권한을 누구에게 위임했는가?

당신의 눈앞에 당근을 흔들어서 일을 잘하도록 당신을 유혹하고,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당신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위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아침마다 당신을 깨워서 일터로 내보내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것을 해야 해의 이면에 이것을 하고 싶어가 있는가?

아니면 너무나 오랫동안 진정한 자신을 잊고 살아온 결과 이것을 하고 싶어는 오직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불과하게 되었는가?

 

만일 당신이 영혼의 욕구와 단절되고, ‘이것을 해야 해의 바다에 빠져 있다면 이제 물 위로 올라와야 한다.

그리고 당신을 지배하고 있는 주인을 넘어트려야 한다.

이제 자신을 해방하기 위한 여행을 시작하라.

당신은 진정 당신 자신을 고용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일을 하라.

 

진지하게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나 자신 외에 나를 지배하고 있는 지배자가 있는가?

나는 누구로부터 명령을 받고 있는가?

나는 무엇이 두려워서 그 명령에 복종하고 있는가?

 

여기 쇠사슬이 있다.

이 쇠사슬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당신의 사고와 열정을 지배하고 있다.

이 쇠사슬은 눈에 보이는 외부의 쇠사슬보다 끊기가 더 어렵다.

 

언젠가 당신이 당신을 묶고 있는 쇠사슬을 풀 수 있는 열쇠를 발견한다면 당신은 그 쇠사슬을 풀고 그곳을 떠날 것인가?

 

어떤 자비로운 존재가 당신의 쇠사슬을 풀어주고 이제 떠나도 좋다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또 다른 쇠사슬을 찾지 않을까?

진정한 자유를 찾는 것은 자유로워지고 싶다라고 말하는 것만큼 쉽지 않다.

 

, 이제 다시 나를 감시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보라.

감시자의 음성이 아버지의 음성처럼 들리는가?

만일 아버지의 음성이라면 그것은 또한 할아버지의 음성일 것이다.

 

이러한 음성의 근원을 알고 있는가?

그것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상벌로 인간을 회유하는 신으로부터 나온 것일까?

아니면 그것은 사회라고 하는

당신이 그의 견해를 수용해야 하며 그로부터 인정 받고자 분투하는 에게서 나온 것일까?

 

이들은 무서운 신이다.

당신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그 신들에게 기도한 적이 있는가?

그 신들이 당신에게 실제로 준 것을 확인해본 적이 있는가?

 

일할 때에도 진정한 나를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

당신에게는 여유가 없다.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요구를 노예처럼 수행하는데 보내는 순간순간은,

당신의 가장 귀중한 시간이다.

희망을 가져라.

그리고 결단의 불을 붙여라.

 

사회, 회사, 상사, 또는 동료를 기다리지 마라.

기다릴 시간이 있는가?

 

스스로 자신을 자유롭게 하라.

허가나 동의를 구하지 마라.

 

당신은 오직 혼자다.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인정을 받고자 하지 마라.

일은 욕구로 시작해서 욕구로 끝난다.

워크프리를 위한 모든 노력은 나의 깊숙한 곳에 있는 강렬한 욕구에 따라야 한다.

 

그 욕구의 음성만이 당신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

워크프리를 위해서는 그 욕구가 말하려고 하는 소리를 듣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 여행을 하기에 너무 이른 때는 없다.

또 너무 늦은 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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