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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기술

Dong E (東夷) 2011. 9. 23. 10:13

"나는 권력을 만들어 내는 개인적 속성에 관한 연구를 위해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무엇보다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수없이
만나고 관찰했으며, 정계 및 재계 인물들의 전기를 꾸준히
분석해왔다.
이 같은 연구를 통해 나는 권력을 창출하는 문제와 논리적이고 경험적으로
연관된 2가지 근본적인 성격 요소와
7가지 자질을 도출할 수 있었다."


1. 높은 지위에 오르고 놀라운 일을 해내는 사람을 구분짓는
2가지 근본적인 요소는 의지(will)와 기술(skill)이다.
여기서 의지는 막중한 과제를 피하지 않고 기꺼이 감당하려는 추진력을 의미한다.
기술은 야심을 현실로 바꾸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능력을 말한다.



2. 의지를 구체화한 3가지 개인적 자질은 야망, 에너지, 초점이다.
그리고 권력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4가지 기술은
자기이해와 반성, 자신감, 공감적 이해, 갈등을 인정하는 능력이다.


3. 야망:
성공은 끈기 외에도 노력과 수고를 필요로 한다.
이때 각별한 수고를 마다 않고 희생을 무릅쓰려면 야망이란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4. 에너지:
에너지는 영향력을 갖는 데 3가지 도움을 준다.
첫째, 에너지는 분노나 행복처럼 전염성이 강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노력할
생각이 들도록 자극한다.
둘째, 오랜 시간에 걸쳐 에너지를 쏟는 만큼 업적을 이루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셋째, 사람들은 일에 열의를 가지고 달려드는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 대단한 에너지를 일에 쏟아붓는 자세가 조직에 큰 기여를 하고,
충성도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사담당자들은
대개 활력이 넘치는 사람들을 승진시킨다.
활력을 키우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그저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잠을 덜 잠으로써 이런 문제를 극복한다.

5. 초점:
한정된 소수의 영역으로 범위를 좁혀 에너지를 집중할수록 권력에
가까워질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다.


6. 자기 이해와 반성:
체계적인 반성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맡은 일에 집중하고 메모하고 생각하는 훈련을 요한다.
하지만 이런 반성은 권력으로 가는 길을 단축시켜 주는 매우 유용한 훈련이다.

7. 자신감:
권력자들은 대개 자신 있게 행동하므로,
당신이 자신감 있게 행동하면 상대방은 실제로
당신이 권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즉 자신감 있게 행동하면 그만큼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

8. 공감적 이해 능력:
상대방 입장에서 볼 줄 아는 능력을 갖추면 주도권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9. 갈등을 인정하는 능력:
갈등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성향이 오히려 권력을 양산한다.


-출처: 제프리 페퍼, (권력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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