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우정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 법정-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이들로부터 멀어지는 데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더 많이 인정받고 더 높이 올라가려는 욕망도 결국은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비록 어느 순간 더 높이 올라가는 경쟁에 매몰돼 사랑이라는 본질을 잠시 잊기도 하지만,
우리 안의 깊은 곳에는 언제나 진실이 숨 쉬고 있습니다.
경쟁이 우정을 넘어설 수 없다는 진실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