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

통찰력

Dong E (東夷) 2010. 11. 8. 09:16

 

직관력 혹은 통찰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정보에 바탕을 둔 직관'(informed intuition) = 타고난 강점 + 학습된 기술

멋진 표현입니다. 리더에게 직관이란 무엇일까?
5가지 능력의 조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직관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만큼 어떻게 키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쉽게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리더는 상황을 읽는다.
리더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사소하다고 생각해서 지나치기
쉬운 문제들을 잘 찾아낸다.
리더십 역동(leadership dynamics)에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다.
많은 리더들은 이를 '냄새를 맡는' 능력이라고 부른다.


#2.리더는 트렌드를 읽는다.
리더들은 관리자들보다도 더 큰 시야를 가져야 한다.
몇 년 혹은 몇십 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큰 그림의 일부로서 일어난다.
리더들은 사건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뒤로 물러나 조직이 지금
어느 선상에 있는지 알고 있다.
더불어 미래에 어디로 갈 것인지를 볼 수 있는 능력과 책임도 갖고 있다.


#3.리더는 자원을 읽는다.
리더와 다른 구성원들의 주된 차이는 그들이 자원(resources)을 보는 눈에 있다.
성실한 구성원이 문제에 부딪히면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리더는 다르다. 리더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한다. 도전, 문제나 기회에 직면하면 리더는 '누가 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가?
원재료, 기술, 정보 등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은 무엇인가?
리더는 개인 차원의 노력보다는 여러 사람들을 동원하고
유한한 자원을 활용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4.리더는 사람을 읽는다.
리더는 직관의 도움을 받아 지금 사람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느끼고 거의 즉각적으로 그들의 바람, 두려움, 걱정을 파악한다.
리더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즉 호기심, 의심, 망설임, 혹은 기대나
안심 등 어떤 분위기를 곧바로 느낄 수 있다.
사람을 읽는다는 것은 아마도 리더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직관 능력일 것이다.


#5.리더는 자기 자신을 읽는다.
리더는 자기 자신을 읽는 능력을 계발한다.
시인 제임스 로웰은 이렇게 말했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서 100퍼센트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그 누구도 커다란 업적을 남길 수 없다."
리더는 자신의 강점, 맹점, 기술, 약점 뿐만 아니라 현재 자신의
마음 상태까지도 잘 알아야 한다.
-출처: 존 맥스웰, (리더십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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