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부침개
대학교 축제날, 기금 마련을 위해 주점을 차렸다.
부추 부침개 맛이 환상적이라는 소문에 손님들이 가득 찼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부추가 떨어져 고민에 빠진 학생들은 잔디를 뽑아 부침개를 부쳤다.
아무도 눈치를 못챗는지 잔디 부침개도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그때 한 손님이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이봐요, 학생! 여기서 네잎 클로버가 나왔어요!”
당황한 학생들이 진실을 밝힐까 고민하고 있을 때 한 학생이 웃으면서 말했다.
“네, 축하합니다. 고객님! 행운에 당첨되셨군요. 여기 부침개 4개 추가요!”
죽음의 원인
시체실에 세 구의 시체가 누워 있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활짝 웃고 있었다.
궁금해진 검시관이 “ 아니, 시체들이 왜 웃는 얼굴이죠?” 하고 물었다.
“ 첫 번째 시체는 로또 1등에 당첨돼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입니다.
두 번째도 심장마비인데, 아들이 1등 했다고 충격받아서 죽었죠.
세 번째 사람은 벼락을 맞았습니다.”
“ 벼락을 맞았는데 왜 웃죠?”
“ 사진 찍는 줄 알고 그랬답니다.”
유언
장의사 : 우리 집 매상을 내가 올리는군
구두쇠 : 관은 제일 싼 걸로 해라.
탤런트 : 이건 진짜라고…..
영화감독: 이제부터 울기 시작한다. 큐!
달걀
달걀을 자신이 깨면 병아리가 되고 남이 깨면 계란 후라이가 된다.